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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2026-08-20

저장 버튼이 화면 밖으로 밀리지 않아요

저장 버튼이 화면 밖으로 밀리지 않아요

저장을 누르려는데 버튼이 없었습니다

캘린더에서 일정을 추가하려고 창을 열고, 제목을 적고, 시간을 고르고, 저장을 누르려고 아래를 봤는데 버튼이 없습니다.

없어진 것이 아니라 화면 밖으로 밀려나 있었습니다. 창이 화면보다 길어지면 넘친 부분이 잘려 나갔고, 창은 화면 아래에 붙어 있으니 잘리는 건 언제나 마지막 줄 — 저장·취소·삭제 버튼이었습니다.

왜 오래 몰랐을까요

이 문제는 두 가지가 겹칠 때만 나타납니다.

  • 화면이 좁을 때 (작은 휴대폰, 또는 주소창이 자리를 차지했을 때)
  • 키보드가 올라와 있을 때

창을 열면 제목 칸에 곧바로 커서가 가므로, 쓰시는 분께는 키보드가 떠 있는 것이 보통 상태입니다. 그런데 만드는 쪽에서는 넓은 화면에서 키보드 없이 확인합니다. 그래서 화면에서는 멀쩡해 보였고, 오류도 나지 않았습니다.

알려 주셔서 찾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캘린더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제보를 받고 앱의 창을 서른일곱 개 전부 좁은 화면에 띄워 재 봤습니다. 그중 열여덟 개가 같은 상태였습니다.

탭이런 창들
캘린더일정 추가, 날짜 메모, 근무 일정
건강식사 기록, 운동 기록, 수면, 운동 스케줄, 목표 설정
기록일기, 감상, 메모, 독서, 여행
학업과제, 수업, 과목, 학기
업무업무 추가, 이슈, 연락처, 루틴, 근무시간
재무거래 입력

한 화면씩 손보는 대신 창을 그리는 공통 뼈대를 고쳤습니다. 열여덟 개를 고치면 열아홉 번째가 같은 실수를 하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달라졌나요

창이 화면보다 길어져도 잘라내지 않습니다. 대신 창 전체가 스크롤됩니다. 버튼이 사라지는 것과 굴려서 닿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니까요.

키보드가 올라오면 남은 자리를 제대로 씁니다. 종전에는 키보드가 차지한 만큼을 뺀 다음 거기서 또 여백을 뗐습니다. 가장 좁을 때 한 뼘이 더 없어졌고, 그 한 뼘이 버튼이었습니다.

아이폰에서 화면 높이를 재는 방법도 바로잡았습니다. 주소창을 포함한 높이로 재던 곳이 여럿 있었는데, 그러면 상자가 실제 화면보다 커집니다.

다시 생기지 않게

고친 것보다 중요한 건 되살아나지 않는 것입니다. 자동 검사 두 개를 붙였습니다.

하나는 코드를 읽어 잘못된 방식으로 높이를 재는 곳을 막습니다. 다른 하나는 창 서른일곱 개를 좁은 화면 네 종류 × 키보드 있는 상태·없는 상태로 실제로 띄워, 아래 버튼에 손이 닿는지 매번 잽니다. 하나라도 닿지 않으면 그 변경은 들어갈 수 없습니다.

새 창을 만들 때 이 목록에 넣는 것도 규칙으로 정했습니다 — 검사 목록에 없는 것은 통과한 것이 아니니까요.